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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

마오리 코로키아 키우기 (물주기, 화분, 토양, 습도)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오리 코로키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오리 코로키아 Corokia cotoneaster


마오리 코로키아는 '코로키아 코토네스터'라고도 합니다.

가지가 많이 나는 관목으로

최적의 환경에서 3m까지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앙상한 가지가 많고 잎이 물방울처럼 조그마한게 매력포인트!

자연 상태에서는 가지가 이렇게 덤불처럼 나지만

집에서 화분으로 키우시는 분들은

가지치기를 예쁘게 해놓으셨더라구요!

 

서식지


뉴질랜드가 고향입니다. 북섬과 남섬에서 흔하게 있다고 하네요!

뉴질랜드~ 


마오리 코로키아는 습하지 않은 곳을 좋아합니다

뉴질랜드가 그런가 봐요!

건조하고, 바람이 많고, 암석이 많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TMI

코토네스터는 건조하고 암석이 많은 곳에서 잘 자라고 튼튼해서

외국에서 암벽 타기를 위해 심기도 한다고 합니다.

일부 코토네스터 종들은 심어서 잡초를 억제시켜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잉글랜드와 웨일즈 지방에서는 이게 골칫거리라고 하네요.

어느 사이트에서 봤는데 적당히 심으라고😂😂😂

 

키우기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세요(간접광)

코로키아는 햇빛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우리는 얘를 실내에서 키우니까요!

혹시 처음에 코로키아가 잎이 타거나 마른다 싶으면

그늘에서부터 천천히 적응시키고

햇볕을 늘려나가 주세요

 

 

 

코로키아는 과습에 엄청 예민한데..

또 한 번 너무 말라버리면 회복하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난이도 상 이라더니 역시..)

바깥에서 3-5cm 정도 흙이 마르면 물을 주세요

또한 해외에서는 건조한 걸 좋아한다고들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침저녁으로 분무해주고, 가습기 근처에 두어서

잘 키우시더라구요 무럭무럭~

(우리나라가 겨울 봄에 더 건조한 건가 싶기도 하네용)

자료를 찾아보며 느끼지만 식물의 컨디션을 잘 보고

그에 따라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절대적인 기준은 없는 것 같아요!

 

화분, 토양

배수가 꼭, 꼭 잘되는 토양이어야 합니다!

화분도 식물 크기에 비해서 크면 안 된다고 해요

화분이 크면 물을 한번 줄 때
그 물을 머금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데,

이게 과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코로키아의 꽃은 작고 노란 별 모양이에요

그리고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의 열매를 맺는다고 해요!



꺾꽂이

초여름에 뿌리 꺾꽂이도 가능하고

여름, 늦여름에 반숙지삽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덜 여문 가지를 삽수로 이용하는 꺾꽂이)




키우고 싶은 식물 마오리 코로키아였습니다

키우기 어렵다고 하지만

다들 꼭 성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