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레카 야레카 했는데 그게 아니라 아레카인줄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ㅋㅋㅋㅋ)
아레카 야자!!
아레카 야자 Dypsis lutescens
아레카 야자를 영어로 하면 딥서스 루테선즈.
아레카 야자는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황금 지팡이 야자, 아레카 야자, 노란 야자,
나비 야자, 대나무 야자..
이름이 정말 많네요
이렇게 크게 자라면 대나무 같이 되는군요..!
그래서 대나무 야자라고 불리나 봐요
나사 선정 공기 청정 식물 1위
나사에서 공기 청정 식물 순위를 발표했는데요
휘발성 유해물질 제거, 습도조절(증산작용율), 관리 편의성, 해충 저항력
의 기준들을 가지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아레카 야자가 1등!!
고향
아레카 야자는
Arecaceae라는 큰 계통의 야자나무들 중 하나예요!
Arecaceae계통의 나무들이
마다가스카르에서 오기는 했지만
안다만 제도, 엘살바도르, 쿠바, 푸에르토리코,
카나리아 제도, 플로리다, 아이티, 도미니카 공화국,
자메이카 등등의 지역에서 자생한다고 해요!
테이블 야자와 아레카 야자
인터넷에서 야자나무를 키우고 싶어서 찾아봤었어요.
같은 야자라서 비슷할 줄 알았는데
테이블 야자와 아레카 야자는 모양이 다릅니다.
테이블 야자 |
아레카 야자 |
아레카 야자가 잎이 더 크고 길쭉길쭉한 것 같아요!
깃털 같은 잎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나무입니다
잎이 전체 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크구요,
크기도 다릅니다.
테이블 야자는
2-3m 크기까지 자랄 수 있다고 하는데,
아레카 야자는 무려
6-12m 크기까지 클 수 있다고 하네요!
오늘 카페에서 본 아레카 야자도 키가 컸어요
키우기
난이도
아레카 야자는 관리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나사에서는 공기청정식물 1등을 했지만
관리 용이성으로 1등을 받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키우기 난이도 낮지 않아요
방치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빛
중간 이상 높은 광도를 요구하는 녀석입니다.
밝은 간접 조명이 좋다고 하니..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 옆이나 발코니가 적합한 장소이겠습니다.
공기
통풍이 잘 되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분무를 좋아한다는 사실😄
물 주기
몇 일에 한 번이라고 말하기에는
계절에 따라서, 장소에 따라서도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겉에서 흙이 3-5cm 정도 말랐을 때 물을 주시고,
겨울에는
속까지 흙이 말라간다 싶을 때 물을 주세요
야자나무에게 수돗물을 그냥 주면
염소 성분으로 잎이 상할 수 있어요
상한 잎이 있다면 제거해주시고,
물은 받아 놓고 하루 이틀 지난 뒤에 주세요!
토양(흙)
비료
비료는 알비료를 주시는 분들도 계시구
해외 사이트에서는 몇 달에 한 번
액체 비료를 물에 희석해서 주라고 합니다.
봄과 여름에 자라는 시기에는 한 번씩 비료를 주고,
가을과 겨울 동안에는 휴면 상태이므로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온도
16°C~ 25°C 를 권장합니다.
최소 13°C 아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해주세요!
공기정화에도 탁월하고 가습효과도 있는 아레카야자
건강하고 예쁘게 키우시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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