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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

라벤더 키우기

라벤더 Lavender

안녕하세요. 오늘은 라벤더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라벤더는 워낙 유명해서 식물로 키우기도 하시지만 

 

좋은 향으로 여러 생활 제품에서 많이 접하기도 합니다.

 

아로마 오일을 판매하는 곳에서도 라벤더는 빠지지 않는 것 같아요.

 

숙면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라벤더.

 

어떤 식물인지, 키우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라벤더에 대하여

 

원산지, 자생지

라벤더의 학명은 Lavandula(라반둘라)입니다.

 

'라반둘라 속'에 속한 47종의 식물들을 총칭해서 라벤더라고 합니다.

 

라벤드는 '구대륙'이 원산지입니다. 

 

유럽, 아프리카 북부와 동부, 지중해, 아시아 남부와 서부, 인도에서 자생하고 있습니다.

 

외형

라벤더는 보라색 꽃을 피우는 식물입니다.

 

최대 1m정도까지 자라고 은빛이 도는 녹색 잎은 좁은 모양입니다.

 

 


키우기

햇빛

라벤더는 양지를 좋아합니다. 

 

잎이 좁은 것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직사광선에서도 잎이 많이 타지 않습니다.

 

최소 식사광선이 3-4시간 닿는 곳에 두면 좋습니다.

 

강조드리자면 '최소'입니다.😄😄

 

햇빛이 부족하면 라벤더가 웃자라거나 꽃을 피우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물주기

라벤더는 건조는 견딜 수 있지만 과습에는 약합니다.

 

흙이 속까지 말랐을 때 물을 흠뻑 주세요.

 

화분의 크기에 따라, 계절이나 온도에 따라 물이 마르는 정도가 다릅니다.

 

역시 식물을 기르다보면 화분 상태를 파악하려고 흙을 만져보는 것은 피할 수 없더라고요..ㅋㅋ

 

 

온도

라벤더는 추위를 어느정도 견딜 수 있는 식물입니다.

 

낮 온도 15℃ - 21

 

밤 온도 4℃ - 10℃ 에서 잘 자랄 수 있습니다.

 

-12℃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

 

이하로 내려갈 경우는 거의 없지만요..😅😅

 

습도, 분무

건조함을 잘 견디는 라벤더에게 적합한 온도는 40% 이하입니다.

 

오히려 습한 환경이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분무도 피해주세요!

 

토양(흙), 분갈이

분갈이를 하신다면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사용해주세요.

 

 

비료

라벤더를 꽃집에서 구입하셨거나, 시중에서 팔고있는 흙으로 분갈이를 하셨다면 

 

당분간은 비료를 주지 않아도 라벤더는 잘 자랄 수 있습니다.

 

화분 크기에 따라서 1-2년간은 비료를 주시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TMI : 기능

라벤더는 향으로 아주 유명하죠☺️

 

아로마 오일, 향초, 화장품에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불면증, 불안증에 효과가 있고,

 

부교감신경계를 억제해서 나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전통의학에서 통증, 안면 홍조 등에 사용되어왔다고 합니다.

 

심신안정이 필요하실 때, 라벤더 오일이나 향초를 고려해주세요!😊

 

 

독성

라벤더에는 개와 고양이에게 유독한 리날룰(Linalool)이라는 물질이 소량 들어있습니다.

 

독성이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 수준이지만 아주 많은 양의 라벤더를 섭취하면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중독 증상에는 구토, 배변 불가능, 식욕 감퇴, 발열 등이 있다고 합니다.

 

혹시 반려 동물들이 채소 먹듯이 라벤더를 먹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지금까지 라벤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강렬하거나 화려한 향이 나지는 않지만 은은한 향이 나는 라벤더.

 

건조하고 추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잘 자라는 라벤더와 그 향기가 닮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매력적인 식물 라벤더 예쁘고 건강하게 키우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라벤더처럼 차분하고 평화로운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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